[노트펫 서윤주 기자] 집사가 너무 좋았던 고양이는 마치 자기 것이라고 표시하려는 듯 집사의 허벅지에 핑크빛 발자국을 남겼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 무릎에 올라가 젤리 마크를 남긴 고양이 '첸첸'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거주 중인 테라 수는 5마리 고양이들과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고양이 첸첸은 집에서 알아주는 집사 껌딱지인데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항상 테라 수의 옆에 붙어 있으려고 했다. 최근 유난히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낸 테라 수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바로 소파에 몸을 던졌다. 쉬고 있는 그녀를 본 첸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달려와 무릎 위로 올라갔다. 집사가 힘든 하루를 보냈다는 걸 아는지 녀석은 끊임없이 말을 걸며..
[노트펫 김국헌 기자] 신중한 고양이가 책상 위에 뛰어오르기 위해서 2번이나 높이를 재고 계산한 동영상이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캐나다에 사는 13살 고양이 ‘보리스’는 연륜에 맞게 아주 신중한 고양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는 신조대로 책상 위에 뛰어오르기 위해서 좌우를 살피고, 2번 높이를 잰다. 여러 차례 주춤거리더니 결국 책상 위에 뛰어오르는 데 성공한다. 아이디 ‘doyouknowBRD’가 지난 13일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39초짜리 동영상을 공유해, ‘좋아요’에 해당하는 업보트(upvote)를 3000회 이상 받았다. 보리스는 그의 여자친구 고양이라고 한다. 39초 동안 보리스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안 건..
[노트펫 김승연 기자] 영원한 가족을 만나 집을 떠나게 된 강아지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네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입양을 가게 된 강아지와 작별 인사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치리오(Cheerio)'라는 이름의 암컷 고양이는 '엘비스(Elvis)'가 작은 강아지였을 때부터 녀석을 돌봐주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그런데 최근 엘비스가 영원한 가족을 찾아 입양을 가게 되면서 둘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다. 녀석들의 보호자 코린 미너드는 "치리오는 우리 가족의 반려견들과 정말 잘 어울린다"며 "우리 개가 낳은 9마리의 새끼 중 엘비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입양처가 정해졌는데, 그사이 둘은 좋은 친구가 됐다"..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한 보호자가 더위에 지쳐 낮잠 자는 프렌치 불독의 굴욕사진을 트위터에 폭로해(?)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 ‘네스가타’는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아빠에게 잠자는 모습만은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더위에 지쳐 곤히 잠든 나머지 그 모습을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보호자는 마루에서 낮잠 자는 네스가타에게 수건을 덮어주다가 웃음이 터졌다. 혀를 내밀고, 눈을 뜬 채 단잠에 빠진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웠다. 그는 터지는 웃음을 꾹 참고, 네스가타의 흑역사를 순간 포착했다. 보호자는 그 귀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스가타의 낮잠 사진..
[노트펫 서윤주 기자] 함께 놀고 싶어 나름의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와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까칠한 멍멍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함께 사는 강아지와 놀고 싶어 소심하게 젤리로 쿡쿡 찔러 본 고양이를 소개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주 첼랴빈스크 지역에 거주 중인 한 누리꾼은 최근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반려견과 반려묘가 귀엽게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다가왔다. 녀석은 다소곳하게 앉아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강아지는 그런 고양이를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
[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는 집사를 부른 뒤 간식이 담긴 통을 정확히 가르치며 당당하게 간식을 요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바디랭귀지로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하는 '블레이크(Blake)'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소개했다. 블레이크는 비록 사람의 말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의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블레이크의 집사는 최근 틱톡 계정 @paige.evanss에 블레이크가 간식을 원할 때 그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Paige Evans on TikTok @paige.evanss 45.0k Followers, 8 Following, 983.0k Likes - Watch awesome short videos created by P..
[노트펫 김국헌 기자] 고양이가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사료를 먹는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하루 만에 76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들이 식탐을 부리는 배경에는 대개 힘든 과거가 있어서,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은 선뜻 웃지 못했다. 자신을 미국 국선변호인이라고 밝힌 루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이 동영상을 공유해, 하루 만에 조회수 759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검은 고양이와 얼룩고양이가 한 그릇에 담긴 건식 사료를 함께 먹는다. 얼룩고양이는 입을 하마처럼 벌리고 사료 그릇에 차지한다. 그러자 당황한 검은 고양이는 입맛을 다시며 집사를 쳐다본다. 집사 루크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는 “도대체 세상에 어떤 돼..
[노트펫 김국헌 기자]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안고 있는 집사를 질투하며, 가르랑거리다가 분노한 동영상이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범무늬 고양이 ‘치치’는 집사가 검은 고양이를 안고 있자, 질투심에 집사를 쏘아보며 가르랑거린다. 말 못하는 고양이지만, 의사표시를 확실하게 한 것. 집사가 “왜? 치치.”라고 묻자, 가르랑거리던 치치가 갑자기 으르렁거리며 화를 낸다. 이 영상은 지난달 27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올라와서 15일 현재 조회수 250만회, ‘좋아요’ 26만8000회를 각각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나 좀 봐달라고 말하는 것 같다, 화난 눈빛이다, 검은 고양이한테 내 엄마라고 말하는 것 같다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멍멍이와 놀고 싶었던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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