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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는 집사를 부른 뒤 간식이 담긴 통을 정확히 가르치며 당당하게 간식을 요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바디랭귀지로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하는 '블레이크(Blake)'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소개했다.
블레이크는 비록 사람의 말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의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블레이크의 집사는 최근 틱톡 계정 @paige.evanss에 블레이크가 간식을 원할 때 그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갑자기 간식이 먹고 싶어진 블레이크. 녀석은 애교를 부리거나 우는 대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을 택했다.
우선 집사의 다리를 툭툭 쳐 주의를 끈 블레이크. 이후 집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자 테이블 밑에 놓인 간식 통을 툭툭 친 후 집사를 빤히 바라본다.
이걸 먹고 싶으니 어서 달라는 표현을 완벽한 바디랭귀지로 표현한 것이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도 블레이크는 역시 간식 통을 발로 친 후 집사에게 무언의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는 블레이크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블레이크가 바라던 간식을 얻어냈는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은 없지만, 우리는 블레이크의 주인이 녀석의 부탁을 들어주었기를 바란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블레이크만큼 영리한 고양이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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