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윤주 기자] 자신에게 먹을 것과 임시 거처를 만들어 준 집사가 마음에 들었던 아기 길냥이는 다음 날 귀여운 협박(?)에 나섰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두 번째 만남에 길냥이에게 간택 당한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장화시에 사는 첸 씨는 며칠 전 저녁 산책을 하던 중 애처롭게 울고 있는 아기 길냥이를 만났다. 상태를 보니 먹을 것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는지 녀석은 심하게 말라 있었다. 그는 엄마 냥이가 녀석을 데리러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길냥이에게 고양이용 캔 사료를 주면서 간단하게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공간만 마련해 줬다. 이때까지만 해도 첸 씨는 다시 이 길냥이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녀석과 다시 마주쳤을 때 길냥이는 그를 알..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들에게 더 힘든 계절인 여름이 코앞이다. 보호자가 튼 냉방에 시바이누 반려견이 무장 해제된 모습이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 시바이누 반려견 ‘포테토’는 털갈이를 한 후 가벼워진 몸으로 더위를 나고 있다. 보호자는 포테토가 더울까봐 이달부터 에어컨을 틀어주고, 여름 별식 수박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포테토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 보호자를 당황스럽게 했다. 보호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의 무장해제 사진 3장을 올리고 “시원한 방이라고 이렇게 되는군요”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포테토는 소파 팔걸이에 기대고, 뒷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았다. 평소에 포테토의 배를 보기 힘든 터라, 보기 드물게 무장 ..
[노트펫 서윤주 기자] 더운 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던 허스키는 산책을 한 지 1분도 안 되어 실외 배변도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 산책을 포기한 허스키 '티아오티아오'를 소개했다. 대만 가오슝시에 거주 중인 페이스북 유저 'lovemimichiang'는 허스키 티아오티아오와 함께 살고 있다. 집에서 알아주는 게으름뱅이인 티아오티아오는 평소 먹을 때 빼고는 거의 잠만 잤다. 식탐이 많아 종종 가족들의 음식을 훔치곤 하는데 한 번은 고구마를 훔쳐서 베개 밑에 숨겨놔 주인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티아오티아오도 산책은 매일 빼먹지 않고 나가는데 이는 녀석이 실외 배변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노트펫 김승연 기자] 집사처럼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갖고 싶었던 고양이는 빗을 든 집사의 손을 끌어당겼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머리 빗는 집사를 온몸으로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heatherkjc에 올라온 영상에는 거울 앞에서 머리를 빗는 집사와 그녀의 반려묘 '마일로(Milo)'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의 Heather님: “Gotta get the tangles out before bed time 💁🏻♀️ // Swipe to see Milo’s naughty evil tw 좋아요 7,087개, 댓글 155개 - Instagram의 Heather(@heatherkjc)님: "Gotta get the tangles o..
[노트펫 서윤주 기자]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강아지와 친분을 쌓은 고양이는 어느 날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브라질 반려동물 매체 카날도펫은 강아지 친구와 놀기 위해 집까지 찾아온 고양이를 소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거주 중인 남성 아리 노어트는 반려견 '사오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리는 사오리가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녀석은 특정 시간만 되면 자꾸 현관문 쪽으로 가서 문 밑 냄새를 맡았다. 그는 사오리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어봤다. 문밖에는 한 고양이가 있었다. 녀석은 멀찌감치에서 사오리와 아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고양이는 경계를 하거나 긴장하는 기색 없이 그들의 마음에 들기를 기다리 듯 얌전..
[노트펫 김승연 기자]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강아지를 말리기 위해 주인은 옷까지 걷어붙여야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분수를 떠나길 거부하는 강아지 '벨라(Bella)'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에 사는 벨라는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물장난을 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다. 그리고 확실히 벨라는 주인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최근 벨라와 녀석의 주인 케인 베이커는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베이커는 벨라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계획이었지만, 그 계획은 보기 좋게 산산조각이 났다. 공원을 걷던 그들은 커다랗고 얕은 분수 근처를 지나게 됐다.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너무 유혹적이었던 벨라. 녀석은 결국 분수를 그냥 지나치지 ..
[노트펫 서윤주 기자] 매일 티격태격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뚝딱 해결해 주는 훈훈한 남동생 고양이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회색 털이 매력적인 누나 냥이 '보끄미'와 고등어 태비 남동생 냥이 '안주'는 함께 산 지 7개월이 조금 넘은 고양이 남매다. 안주가 특히 보끄미를 좋아해서 같이 놀자고 조르는 날이 많은데 그때마다 누나는 귀찮다고 밀어낸다고. 언젠가부터 안주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해서 하악질과 냥펀치가 난무하는 날이 많다는데. 그래도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 게 바로 안주란다. 보끄미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인 혼자 하는 공놀이. 열심히 앞발로 축구를 하다 보면 냉장고나 침대, 소파 밑에 들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안주..
[노트펫 김승연 기자] 유별난 상자 사랑을 보여주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코코'의 보호자 정은 씨는 SNS에 "박스 심폐소생술.."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어 있는 종이 상자와 그 곁에 서 있는 코코의 모습이 담겼다. 활짝 열린 종이 상자에 앞발을 올린 코코. 코코는 다른 고양이들처럼 상자에 들어가는 대신 앞발로 입구 부분을 꾹꾹 누르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심폐소생술이라도 하듯 신중하면서도 리드미컬하게 상자를 누르는 코코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자여.. 냥님을 위해 살아나 주십시오. 제발", "저쯤 되면 상자도 일어나 걸어 다닐 듯", "거기 집사님 119에 신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반려견
- 고양이장난감
- 동물
- 귀여운강아지
- 동물병원
- 고양이놀아주기
- 노트펫
- 사료
- 집사일상
- 반려묘
- 냥이
- 귀여운고양이
- 고양이
- 길냥이
- 강아지키우기
- 수의사
- 길고양이
- 고양이집사
- 오구오구
- 강아지산책
- 댕댕이
- 심쿵심쿵
- 강아지정보
- 고양이정보
- 동물학대
- 동물공감
- 강아지
- 고양이키우기
- 집사
- 반려동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