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의 행동의 의미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지금 강아지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행동에 담긴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갸우뚱거리기강아지가 보호자분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한다면 보호자분께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강아지는 집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거나 소리 등에 반응할 때 고개를 갸우뚱한다고 합니다. 2. 아이컨택하기사람도 마음에 들면 눈을 바라보게 되듯이 강아지도 똑같은데요~ 보호자분께 좋아한다는 의미로 눈을 마주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 눈을 마주친다는 의미로 정반대로 당신을 경계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쓰다듬을 때 귀를 젖힌다.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을 때 귀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복종을 의미하는 ..
고양이는 강아지와 성격도 다르지만 무엇보다 습성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강아지와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모래에 배설을 하고, 높은 곳에 잘 뛰어오르며, 사뿐사뿐 걸어 다니고, 특히 야행성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엄청난 수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집사들은 어디 아픈 거 아닌가 하고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고양이는 원래 그렇게 많이 잡니다. 그 이유는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초식동물은 하루 종일 천천히 풀을 뜯어 먹으며 동시에 적을 경계하지만, 육식동물은 사냥을 하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냥 외의 남은 시간은 가능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서 잠을..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분리불안'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가 보호자와 떨어지게 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전체 반려견의 20% 즉,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는 분리불안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분리불안을 겪데 되면 안절부절 못 하거나, 침 과다 분비, 구토, 설사, 잦은 소변보기, 멈추지 않고 발성하기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분리불안의 정도가 심해지면 보호자가 외출하려는 낌새를 조금만 보여도 공격성을 띠게 되는데요~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구나 집안의 물건들을 훼손하거나, 갇혀 있는 공간에서 탈출하기 위해 창문이나 문을 심하게 긁는 행동을 보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은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화장실은 급한데 급기야 여기까지 졸졸 따라오는 우리 냥이들, 왜 그러는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가 하루 종일 집사가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는 이유 4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집사가 너무 좋아서 졸졸 따라다니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고양이가 따라다니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요~ 첫 번째, 밥 먹을 때가 돼서 또는 배가 고파서 집사 근처를 맴맴 돌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집사 곁을 맴도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당뇨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건강 이상으로 금세 허기를 느껴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 일 수도 있는데요~ 갑자기 고양이가 허기를 자주 느끼는 경우라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두 번째, 집사가 하는 행동이 궁금해서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
몸은 움츠러들고 추위에 게을러지는 겨울철~ 강아지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 강아지와 건강하게 겨울나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겨울철 히터나 온풍기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강아지 역시 피부가 약해지고 비듬과 각질 등이 생깁니다. 실내에서는 젖은 빨래, 수건 등을 걸어두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 겨울철 잦은 목욕은 피부를 상하게 합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털을 자주 빗어주는 것도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겨울에도 강아지 산책은 필수! 주 1~2회 정도 한낮에 30분 내외로 짧게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시 동상 이외에도 염화칼슘이나 연산재, 유리 파편 등에 의해 다칠 우려가 있으니 옷..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고양이가 '상자 덕후'라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왜 고양이들은 그토록 상자를 좋아하고 그 속에 들어가려 하는 걸까요? 나무의 빈 구멍이나 바위 틈새와 같은 곳에 들어가 수면을 취하거나 공격을 피했던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굉장히 좁은 공간이라 하더라도 좁아서 불편하기보다는 좁기 때문에 안도감을 느끼는 것인데요~ 골판지로 만들어진 상자는 고양이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단열재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에너지를 쓰지 않고 체온 조절이 가능한 상자 안은 편안함을 줍니다. 낯선 장소에서도 상자 안에서는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했을 때 상자에 숨으면 안도감을 느낍니다. 막혀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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