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윤주 기자] 아침밥 먹을 시간인데 집사가 계속 침대에 누워 있자 발끈한 고양이는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뜯기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집사 미선 씨를 깨우러 온다는 모닝 알람 고양이 '토리' 행동파인 토리는 집사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 발로 눈이나 입을 긁거나 얼굴을 무자비하게 핥아서 집사를 깨운다. 가끔 조용히 다가와 옆에 자리를 잡을 때도 있는데 그때 피하지 않으면 귀에 대고 큰 소리로 '냐옹'하고 울어 고막 테러를 한단다. 덕분에 이른 아침을 맞이하는 미선 씨는 간식까지 챙겨준 뒤 토리와 놀아주려고 한다는데 정작 토리는 접시를 싹 비운 뒤 다시 자러 가버린다고. 어느 날 토리가 깨우기 전 눈이 떠진 집사는 어떻게 깨우나 영상을 찍기 위해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었다. 5시가 ..
[노트펫 서윤주 기자] 작은 조랭이떡 같은 동생 냥이가 너무 귀여웠던 형 고양이는 유심히 바라보다 애정이 담긴 뽀뽀를 해줬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집사가 냥줍해 온 동생 냥이 '노비타'를 정성껏 돌봐주는 형 고양이 '사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coroyammy'는 지난달 8일 반려견 '하치오'와 밤 산책을 나섰다가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에 주변을 살펴보니 상자 안에 아깽이 한 마리가 담겨 있었다. 상태를 보니 관리를 받지 못한 지 꽤 오래되어 보였다. 그녀는 하치오 뿐 아니라 4마리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선뜻 데려가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다 며칠 뒤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를 봤던 게 떠올라 녀석..
[노트펫 서윤주 기자] 고양이는 집사가 달아놓은 방묘문을 하루 종일 등반하더니 결국 위쪽 틈새를 뚫고 부엌으로 들어가려 했다. 덕분에 비싸게 주고 산 방묘문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타이완은 고양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방묘문을 달았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사이타마현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yy221126'는 현재 검은 냥이 '느와르', 흰 냥이 '블랑', 턱시도 냥이 '구리'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들은 장난이 무척 심해서 집사가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특히 부엌에 들어가 소란을 피우는 일이 많아 녀석들의 안전이 걱정됐던 그녀는 부엌 입구에 방묘문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중에..
[노트펫 김승연 기자] 집사가 "너 아직도 솔로야?"라는 질문을 건네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집사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자기애 넘치는 행동으로 답변한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angelbengal에 올라온 영상 속에는 분홍 옷을 입고 있는 벵갈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소리 필수) Instagram의 Angel Bengal님: “When they ask if ur still single😄😘SoundOn😂” 좋아요 6,880개, 댓글 138개 - Instagram의 Angel Bengal(@angelbengal)님: "When they ask if ur still single😄😘Sou..
[노트펫 김승연 기자] 집사처럼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갖고 싶었던 고양이는 빗을 든 집사의 손을 끌어당겼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머리 빗는 집사를 온몸으로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heatherkjc에 올라온 영상에는 거울 앞에서 머리를 빗는 집사와 그녀의 반려묘 '마일로(Milo)'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의 Heather님: “Gotta get the tangles out before bed time 💁🏻♀️ // Swipe to see Milo’s naughty evil tw 좋아요 7,087개, 댓글 155개 - Instagram의 Heather(@heatherkjc)님: "Gotta get the tangles o..
[노트펫 김국헌 기자] 마르고 다친 고양이를 돌보던 사람이 목줄에 집사가 있는 고양이인지 묻는 편지를 보내 답장을 받았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의 반려동물 매체 싯포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결국 그 사람이 고양이의 집사를 자원했다. 키모토 씨는 일본 교토 시(市) 집 베란다에 자주 찾아오는 줄무늬 고양이에게 집사가 있는지 궁금했다. 키모토는 “고양이가 약 반년 전부터 찾아오고 있지만, 목걸이를 하고 있어서 남의 고양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고양이가 목 뒤에 상처를 입고 찾아왔다. 키모토는 피를 닦고, 상처에 연고를 바른 후 고양이에게 밥을 먹였다. 고양이가 걱정돼서 키모토는 쪽지를 써서 고양이 목걸이에 달아줬다. 키모토는 편지에 “고양이가 집에 와서 약을 발랐습니..
[노트펫 서윤주 기자] 집사가 너무 좋았던 고양이는 마치 자기 것이라고 표시하려는 듯 집사의 허벅지에 핑크빛 발자국을 남겼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 무릎에 올라가 젤리 마크를 남긴 고양이 '첸첸'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거주 중인 테라 수는 5마리 고양이들과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고양이 첸첸은 집에서 알아주는 집사 껌딱지인데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항상 테라 수의 옆에 붙어 있으려고 했다. 최근 유난히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낸 테라 수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바로 소파에 몸을 던졌다. 쉬고 있는 그녀를 본 첸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달려와 무릎 위로 올라갔다. 집사가 힘든 하루를 보냈다는 걸 아는지 녀석은 끊임없이 말을 걸며..
[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는 집사를 부른 뒤 간식이 담긴 통을 정확히 가르치며 당당하게 간식을 요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바디랭귀지로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하는 '블레이크(Blake)'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소개했다. 블레이크는 비록 사람의 말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의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블레이크의 집사는 최근 틱톡 계정 @paige.evanss에 블레이크가 간식을 원할 때 그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Paige Evans on TikTok @paige.evanss 45.0k Followers, 8 Following, 983.0k Likes - Watch awesome short videos created b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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