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노트펫 김승연 기자] 영원한 가족을 만나 집을 떠나게 된 강아지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네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입양을 가게 된 강아지와 작별 인사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치리오(Cheerio)'라는 이름의 암컷 고양이는 '엘비스(Elvis)'가 작은 강아지였을 때부터 녀석을 돌봐주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그런데 최근 엘비스가 영원한 가족을 찾아 입양을 가게 되면서 둘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다.
녀석들의 보호자 코린 미너드는 "치리오는 우리 가족의 반려견들과 정말 잘 어울린다"며 "우리 개가 낳은 9마리의 새끼 중 엘비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입양처가 정해졌는데, 그사이 둘은 좋은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엘비스가 떠나기 전 작별 인사를 건네는 치리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치리오는 엘비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고 핥아주기도 하며 한참이나 정성스레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무슨 상황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엘비스는 꼬리를 치며 치리오가 건네는 인사를 얌전히 받고 있다.
인사를 마친 치리오는 결국 먼저 돌아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아름다운 우정이다", "둘 다 행복한 삶을 살길 진심으로 응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려동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꺼다옹!"..매일 집사 무릎에 올라가 젤리 마크 남기는 '사랑둥이' 냥이 (0) | 2020.06.16 |
---|---|
2번 높이 재고 1번 점프한 `햄릿` 고양이..돌다리 두들겼다옹 (0) | 2020.06.16 |
`더위에 녹았댕`..눈 뜨고 낮잠 잔 프렌치불독의 흑역사 (0) | 2020.06.16 |
멍멍이와 놀고 싶었던 고양이의 소심한 터치.."관심 좀 주라주라" (0) | 2020.06.16 |
간식 달라고 정확히 의사 표현 하는 똑순이 고양이.."이거 지금 당장!" (0) | 2020.06.16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집사
- 고양이장난감
- 길냥이
- 고양이놀아주기
- 길고양이
- 심쿵심쿵
- 귀여운강아지
- 강아지산책
- 반려묘
- 강아지정보
- 수의사
- 고양이집사
- 강아지
- 냥이
- 댕댕이
- 동물
- 동물병원
- 귀여운고양이
- 고양이
- 집사일상
- 동물공감
- 동물학대
- 반려동물
- 사료
- 오구오구
- 반려견
- 강아지키우기
- 노트펫
- 고양이정보
- 고양이키우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