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승연 기자]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챙겨주다 예상치 못한 냥펀치를 맞은 남성의 사연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 현웅 씨는 SNS에 "줘도 난리야"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길에서 만난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는 현웅 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급한 대로 바닥에 짜준 짜먹는 간식을 핥아먹은 고양이. 간만에 먹은 별식이 입맛에 맞았는지 더 달라는 듯 현웅 씨를 바라보며 눈치를 주는 모습입니다. 그러자 현웅 씨는 남은 간식을 고양이 가까이에 더 짜주려고 손을 뻗었는데요. 그런데 그때 녀석이 간식을 주는 현웅 씨의 손에 냥펀치를 날려버렸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현웅 씨는 "아 왜왜왜왜"하며 나름의 억울함을 어필했는데요. 미세하게 떨리는 목..
[노트펫 김국헌 기자] 마르고 다친 고양이를 돌보던 사람이 목줄에 집사가 있는 고양이인지 묻는 편지를 보내 답장을 받았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의 반려동물 매체 싯포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결국 그 사람이 고양이의 집사를 자원했다. 키모토 씨는 일본 교토 시(市) 집 베란다에 자주 찾아오는 줄무늬 고양이에게 집사가 있는지 궁금했다. 키모토는 “고양이가 약 반년 전부터 찾아오고 있지만, 목걸이를 하고 있어서 남의 고양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고양이가 목 뒤에 상처를 입고 찾아왔다. 키모토는 피를 닦고, 상처에 연고를 바른 후 고양이에게 밥을 먹였다. 고양이가 걱정돼서 키모토는 쪽지를 써서 고양이 목걸이에 달아줬다. 키모토는 편지에 “고양이가 집에 와서 약을 발랐습니..
[노트펫 서윤주 기자] 당당한 발걸음으로 캣초딩용 침대에 올라간 고양이는 침대가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자 황당하단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캣시티는 덩치를 생각 못 하고 어릴 때 쓰던 침대에 올라갔다가 못 쓰게 망가뜨린 고양이 '샤오지아이'를 소개했다. 대만 타이베이 베이터우구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은 현재 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그중 샤오지아이는 2년 전 한 동물 보호소에서 데려온 고양이다. 당시 녀석은 온몸에 기생충이 가득하고 결막염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영양실조로 체중이 220g에 불과해 얼마나 살 수 있을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런 집사의 관심과 사랑으로 샤오지아이는 ..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이 공손하게 앉은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덕분에 그 개가 반려동물 모델로 발탁됐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 올랜도 시(市)에 사는 간호사 브리타니 라셰이는 핏불 테리어 반려견 ‘스팍스’가 소파 앞에 이상한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전에는 한 번도 그렇게 앉아본 적 없었는데, 그날따라 스팍스가 마치 사람처럼 차렷 자세로 굳은 채 앉아있었다. 마치 남의 집에 와서 불편하게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공손한 표정으로 보호자의 눈치를 보는 것처럼 굴었다. 라셰이는 “나는 3년간 스팍스를 키웠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저렇게 앉기 시작했다”며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기로 결심했다”고..
[노트펫 김국헌 기자] 서구권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영리하고 온순해서 인기가 많지만, 유일한 단점인 식탐으로 악명이 높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식탐 탓에 최고의 사고뭉치 견종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고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려동물 보험사 서던 크로스 펫 인슈어런스는 지난해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보험료 청구건수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래브라도의 보험 청구금액은 150만달러에 육박해, 다른 어떤 견종보다 더 많이 치료비를 청구했다. 래브라도가 먹어선 안 되는 것들까지 삼키다보니 동물병원 방문이 잦았고, 그로 인한 치료비도 비싼 탓이다. 래브라도는 보호자에게 헌신적이고, 사교적이기 때문에 최고의 반려견..
[노트펫 김승연 기자] 아기 새의 오빠를 자처한 댕댕이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 땅에 떨어진 아기 새를 구해준 강아지 '히로(Hiro)'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달, 히로와 그의 주인인 다빌라는 카리브해 대앤틸리스 제도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의 뒷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땅 위의 무언가가 히로의 눈에 띄었고,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되자 히로는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다빌라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히로가 잔디 위에서 무언가를 핥고 있는 걸 발견했다"며 "히로는 그것을 핥고 나를 바라보고, 그것을 핥고 나를 보고를 반복하며 고집을 부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치 신호를 주는 것 같아 다가가 보니 히로..
[노트펫 김승연 기자]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는 건 비단 사람만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친근한 운동 루틴을 보여주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Relatable exercise technique Posted in r/AnimalsBeingDerps by u/downriverrowing • 38,689 points and 199 comments www.reddit.com 16일 레딧에 공개된 이 10초짜리 영상의 제목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운동 기술"이다. 영상 속에는 다소 통통해 보이는 몸매를 가진 뚱냥이의 모습이 담겼다.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운동을 시작한 고양이. 있는 힘껏 캣휠에 올라타더니 힘차게 발을 구르기 시작하는데. 그..
[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의 냥펀치에 실컷 두들겨 맞은 강아지는 '하찮은' 냥펀치로 반격을 시도했다. 최근 반려견 '설이'와 반려묘 '대군이'의 보호자 진아 씨는 SNS에 "너네 진촤 귀욥따"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실 남매처럼 티격태격 싸우고 있는 설이와 대군이의 모습이 담겼다. 오빠 대군이와 놀고 싶어 다가가는 설이. 그러나 대군이는 그런 동생이 귀찮은지 냥펀치를 양발로 연달아 날리며 동생의 접근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느닷없는 냥펀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설이는 다시 대군이에게 슬금슬금 다가가고. 대군이는 이번에도 역시 냥펀치를 날리며 설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데. 결국 오빠에게 두들겨 맞고 급격히 소심해진 설이는 오빠를 따라 허공을 향해 하찮은 냥펀치를 날..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양이키우기
- 동물병원
- 강아지산책
- 고양이집사
- 수의사
- 강아지키우기
- 강아지
- 고양이장난감
- 고양이
- 길고양이
- 반려묘
- 동물공감
- 반려동물
- 강아지정보
- 냥이
- 심쿵심쿵
- 집사
- 노트펫
- 사료
- 길냥이
- 동물
- 귀여운고양이
- 귀여운강아지
- 반려견
- 집사일상
- 오구오구
- 고양이놀아주기
- 동물학대
- 댕댕이
- 고양이정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