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한 보호자가 더위에 지쳐 낮잠 자는 프렌치 불독의 굴욕사진을 트위터에 폭로해(?)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 ‘네스가타’는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아빠에게 잠자는 모습만은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더위에 지쳐 곤히 잠든 나머지 그 모습을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보호자는 마루에서 낮잠 자는 네스가타에게 수건을 덮어주다가 웃음이 터졌다. 혀를 내밀고, 눈을 뜬 채 단잠에 빠진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웠다. 그는 터지는 웃음을 꾹 참고, 네스가타의 흑역사를 순간 포착했다. 보호자는 그 귀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스가타의 낮잠 사진..

[노트펫 서윤주 기자] 함께 놀고 싶어 나름의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와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까칠한 멍멍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함께 사는 강아지와 놀고 싶어 소심하게 젤리로 쿡쿡 찔러 본 고양이를 소개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주 첼랴빈스크 지역에 거주 중인 한 누리꾼은 최근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반려견과 반려묘가 귀엽게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다가왔다. 녀석은 다소곳하게 앉아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강아지는 그런 고양이를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

[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는 집사를 부른 뒤 간식이 담긴 통을 정확히 가르치며 당당하게 간식을 요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바디랭귀지로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하는 '블레이크(Blake)'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소개했다. 블레이크는 비록 사람의 말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의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블레이크의 집사는 최근 틱톡 계정 @paige.evanss에 블레이크가 간식을 원할 때 그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Paige Evans on TikTok @paige.evanss 45.0k Followers, 8 Following, 983.0k Likes - Watch awesome short videos created by P..

[노트펫 김국헌 기자] 고양이가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사료를 먹는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하루 만에 76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들이 식탐을 부리는 배경에는 대개 힘든 과거가 있어서,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은 선뜻 웃지 못했다. 자신을 미국 국선변호인이라고 밝힌 루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이 동영상을 공유해, 하루 만에 조회수 759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검은 고양이와 얼룩고양이가 한 그릇에 담긴 건식 사료를 함께 먹는다. 얼룩고양이는 입을 하마처럼 벌리고 사료 그릇에 차지한다. 그러자 당황한 검은 고양이는 입맛을 다시며 집사를 쳐다본다. 집사 루크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는 “도대체 세상에 어떤 돼..

[노트펫 김국헌 기자]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안고 있는 집사를 질투하며, 가르랑거리다가 분노한 동영상이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범무늬 고양이 ‘치치’는 집사가 검은 고양이를 안고 있자, 질투심에 집사를 쏘아보며 가르랑거린다. 말 못하는 고양이지만, 의사표시를 확실하게 한 것. 집사가 “왜? 치치.”라고 묻자, 가르랑거리던 치치가 갑자기 으르렁거리며 화를 낸다. 이 영상은 지난달 27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올라와서 15일 현재 조회수 250만회, ‘좋아요’ 26만8000회를 각각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나 좀 봐달라고 말하는 것 같다, 화난 눈빛이다, 검은 고양이한테 내 엄마라고 말하는 것 같다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멍멍이와 놀고 싶었던 고양..

[노트펫 김승연 기자] 은혜를 냥펀치로 갚은 길고양이의 사연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애기(이하 애기)'의 보호자 은지 씨는 SNS에 "견생 4개월 차 처음 맞아본 냥냥펀치. 길냥이 하수구에 발 빠질까 봐 올려줬더니 우리 집 강아지 한 대 때리고 튐"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책 중 공원에서 만난 길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하수구에 발이 빠질뻔한 길냥이를 도와준 은지 씨. 녀석은 은지 씨의 손길이 마음에 드는지 거절하지 않고 무사히 하수구에서 발을 뺐다. 곁에 있던 애기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녀석을 반겨주는데. 그런데 그때, 도와준 은지 씨의 은혜 따윈 잊어버리고 녀석은 애기에게 냥펀치를 날려버렸다. 느닷없는 상황에 잠시 어안이 벙벙해진 애기. 그..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이 매일 아침 엎드려서 배를 깔고 계단을 내려가서, 가족이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스타리카에 사는 반려견 ‘브루노’는 2년 전 이 집에 이사 오면서부터 희한한 방식으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브루노의 보호자 디애네 만체노는 “내 어린 사촌이 브루노를 찾으려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 브루노는 매일 아침 계단 위에서 일광욕을 즐긴다”며 “사촌이 브루노를 찾으면, 둘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서 아침 식사를 한다”고 말했다. 브루노가 계단을 내려가는 방식은 정말 독특하다. 마치 뒷다리를 못 쓰는 개처럼 계단 위에 엎드려서 앞발로 몸 전체를 끌고 내려간다. 브루노의 네 다리는 멀쩡한데, 이렇게 이상하게 계단을 내려온..

[노트펫 김승연 기자] 3개월 만에 주인의 남자친구를 다시 만난 강아지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자가격리로 인해 한동안 헤어져 있던 반가운 사람과 재회하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레딧 계정 @cackalackattack에 게재된 영상에 올라온 1분 남짓한 영상에는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Reunited with my dog (and GF) after three months of quarantine Posted in r/Zoomies by u/cackalackattack • 6,456 points and 101 comments www.reddit.com 멀리서 남성을 발견한 여자친구는 자신의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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