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서윤주 기자] 새 집사를 만난 덕분에 제2의 삶을 살 수 있게 된 길냥이는 매일 무한 애정표현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아우는 몸이 약해 엄마 냥이에게 버림받은 뒤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고양이 테이트(Tate)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의 한 거리에서 아기 길냥이 한 마리가 구조됐다. 녀석은 나이에 비해 굉장히 작았으며 발가락 수가 많은 다지증을 가지고 있었다. 몸이 약해 버림을 받은 건지 녀석의 엄마로 추정되는 고양이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생후 몇 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길냥이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지역 보호소 직원이 우유를 주자 녀석은 게걸스럽게 ..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한 가족이 가슴 털에 하트 무늬가 난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서 27시간 동안 동물보호소 주차장에서 캠핑하면서 줄을 섰다고 미국 폭스23 방송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로큰 애로 동물보호소는 지난 5일 흑백 보더콜리 개 ‘루나’의 사진을 올리고, 입양 신청을 받았다. 루나는 가슴 털에 검은 하트 무늬가 있는, 귀여운 강아지라서 페이스북에서만 2만7000회 공유되며 이목을 끌었다. 미국 전역에서 입양 신청이 쇄도했고, 미국 밖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입양 지원자들이 나왔다. 브로큰 애로 동물보호소는 유기동물을 최단 5일간 보호한 후, 선착순으로 입양을 보낸다는 방침에 따라 루나의 새 보호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州) 털사 시(市)에 사는 카일 존슨..

[노트펫 김승연 기자]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강아지는 여자친구의 집을 향해 달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첫눈에 반한 여자친구 집 창문 밑을 찾은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에콰도르에 사는 '라모나(Ramona)'는 지난 몇 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 안에만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녀석은 운명처럼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됐다. 어느 날 저녁, 라모나와 그녀의 가족들은 발코니에 앉아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거리에 있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라모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강아지 역시 라모나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라모나의 가족들은 둘이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만 보면 하얀 고양이 같고, 반만 보면 회색 고양이 같은 키메라 고양이 메우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1년 9개월 된 태국 고양이 ‘메우’는 화장지와 바퀴벌레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양이다. 이름 메우는 태국어로 고양이라는 뜻으로 흔한 이름이지만, 메우의 외모는 범상치 않다. 코를 기준으로 정확히 절반으로 나눠 보면, 왼쪽은 회색 고양이고, 오른쪽은 흰고양이다. 흔히 키메라라고 일컫는 모자이크 현상으로, 체세포 돌연변이로 둘 이상의 유전적 대립형질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집사 이브는 “메우는 페르시안 고양이 반, 스코티시 고양이 반”이라며 “화장지를 사랑하는 괴짜 고양이”라고 소개했다. https://www.instagram.com/w..

[노트펫 서윤주 기자] 앞구르기 애교를 본 집사가 궁디팡팡을 해주자 고양이는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앞구르기 마스터 냥이로 거듭났다. 매일 아침 집사 은빈 씨는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다. 그런 은빈 씨를 따라 화장실 앞으로 간 고양이 '미아(본명 권미아)'는 문 앞에 앉아 대기를 하고 있다가 집사가 나올 때에 맞춰 몸을 일으킨다. 비장한 표정으로 집사를 쳐다보던 미아는 은빈 씨와 눈이 마주치자 벽 쪽으로 붙어 앞구르기를 한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몸을 둥글게 만 미아는 뒷 다리에 힘을 줘 앞으로 몸을 굴린다. 그리고는 성공 세리머니로 기지개를 쭉 켜는데. 멋진 앞구르기 애교를 본 집사는 쓰담쓰담과 궁디팡팡으로 화답을 해준다. 그러자 미아는 기분이 좋은지 그릉그릉거리면서 어쩔..

[노트펫 김승연 기자]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남성은 악어가 있는 물속으로 들어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誌)는 산책 중인 반려견을 몸길이 13피트(약 396.24cm) 악어가 끌고 가려 하자 맨몸으로 싸워 구해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트렌트 트웨드데일과 그의 6살짜리 반려견 '로키(Loki)'는 월요일인 8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파스코 카운티의 웨슬리 채플 농장에서 여느 때와 같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들 앞에 몸길이가 4m에 달하는 악어가 갑자기 나타나 로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트웨드데일에 따르면 악어는 습지에서 뛰어나와 로키의 앞발을 붙잡고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했다. 육군 부사관 출신인 트웨드데일은 "나는 그를 끌어 당기기 위해 로키의..

[노트펫 김승연 기자] 동물병원을 찾은 강아지가 주사도 맞기 전 엄살 대마왕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모찌'의 보호자 소연 씨는 SNS에 "접종 맞추러 갔더니 오두방정 모찌둥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주사를 맞기 위해 진찰대 위에 올라와 있는 모찌의 모습이 담겼다. 아직 주사를 놓지도 않았는데 잔뜩 겁먹은 모찌. 다급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수의사 선생님을 자꾸 뒤돌아보고 있는 모습이다. 진찰대를 벗어나 보호자의 품에 안기려 애를 쓰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고. 결국 모찌는 현란한 '오두방정' 스텝만 이어가고 있는데.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강아지들 병원 가서 주사 맞는 건 정말 귀신같이 아는 것 같아요", "눈빛 흔들리는 거 아가한..

[노트펫 서윤주 기자] 자신에게 밥을 챙겨주는 여성이 마음에 들었던 길냥이는 그녀를 보기 위해 사람도 오르기 버거운 계단을 매일 3~4번씩 오르내렸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미러미디어는 밥을 얻어먹기 위해 매일 지하 2층에서 18층까지 계단을 타고 오르내린 고양이 '헤이웨이'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지룽시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은 지난 2018년 10월 어느 날 우연히 길냥이 한 마리를 만났다. 새벽 3시경,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문 앞에서 하악질을 하기에 여성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보았다. 문을 열자 한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18층에 길냥이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 배가 고파 보이는 녀석을 위해 여성은 사료와 물을 문밖에 뒀다. 그 뒤로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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