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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ddit/cackalackattack(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3개월 만에 주인의 남자친구를 다시 만난 강아지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자가격리로 인해 한동안 헤어져 있던 반가운 사람과 재회하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레딧 계정 @cackalackattack에 게재된 영상에 올라온 1분 남짓한 영상에는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Reunited with my dog (and GF) after three months of quara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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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남성을 발견한 여자친구는 자신의 반려견에게 "저길 봐!"라고 말해준다.

그러자 강아지는 주인을 앞질러 남성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품에 와락 안겼다.

꼬리를 격렬하게 흔들며 점프를 하는 등 강아지는 오랜만에 만난 주인의 남자친구이자 자신의 친구에게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녀석의 모습에 보는 이들마저 미소가 절로 지어질 것만 같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느라 약 3개월 동안 만나지 못한 상태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 가장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물", "여자친구가 질투할만한 광경 같다", "녀석이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었는지 짐작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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