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귀에 쏙쏙 들어가게 말하는 강아지와 대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는 사람보다 더 단순 명료하며 일관성 있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반려견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이러한 특성을 모른 채 '훈련 방법'에만 집착하곤 합니다. 혹시 지금도 반려견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꼭 알아두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강아지에게 말과 제스처를 모두 사용하라! 사실 둘 중에는 말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말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어 다른 단어(말)도 더 듣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에는 등을 돌리거나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제스처가 될 수 있습니다. 2. 단어 선택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가장 짧고 명확한 단어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고기를 먹고 있으면 어느새인가 옆에 슬그머니 와 고기와 상추를 함께 싸먹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보통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법합니다. 고기 같은 경우엔 조미가 되지 않으면 줘도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추는 과연 먹어도 괜찮을지 아니면 안 되는 건지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되는지에 대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상추 먹어도 괜찮은 건가요? 네 괜찮습니다! 상추는 반려견들에게 위험한 요소가 없습니다! 오히려 상추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타민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먹어도 좋은 음식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상추의 좋아하는 부위도 반려견에 따라 다..
강아지의 혀와 혓바닥은 많은 역할을 합니다. 더울 때 헥헥거리며 혀를 길게 내밀어 열을 식히기도 하며, 애교를 부릴 때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 혀로 핥는 등 여러 가지를 합니다. STEP1, 혀를 통해서 체온조절 강아지는 몸에 발바닥과 코를 제외하고는 땀샘이 없습니다. 때문에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체온조절이 불가능한데요. 대신 강아지들은 혀를 내밀어서 헥헥거리는 것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혀를 내밀면서 공기를 들이마시고 뱉을 때 상부 호흡기에서 입과 혀를 통해서 이동되기 때문에 수분을 증발시켜셔 체온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STEP2, 혓바닥이 커도 병? 강아지들 중에 너무 큰 혀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기형적이라고 합니다. 어미의 젖을 빨 때 방해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혓바닥..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에서는 엎드려를 훈련시키는 목적은 차분함이나 기다림을 가르치는데 이유가 있었는데요. 또 그행동을 가르치는 방법론에 있어서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두고 옳고 그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엎드려를 시키는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준비했는데요. 우선 '엎드려'라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첫째로 엎드려는 기본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이나 휴식의 의미입니다. 응용을 하면 사회성교육(성격형성)시기에 다른 낯선 환경으로부터 놀라서 엎드리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엎드리지 않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즉, 사회성교육시기는 성격형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처음 보고 처음 겪는 장소나 환경으로부터 두려워 하지 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반려견끼리 처음 만나면 킁킁대며 서로 냄새를 맡는 행동을 보실 텐데요. 이 냄새 맡는 행동는 서로 인사를 하고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전혀 이상한 행동이 아닌 것입니다. 냄새 맡는 행위는 반려견이 원만하게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산책 또는 애견 카페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습니다. 반려견이 다른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냄새를 맡으면 ‘서로 인사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서로 놀기 시작하면 성격이 원만하게 형성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린 시절 분양되는 반려견들은 그 시기를 어미와 형제들과 헤어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3~7개월 사이의 시기는 반려견들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
수년간 강아지가 야외에서만 대소변을 보는 통에 여가 활동은 생각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 심각하게 고민 상담을 하신 보호자가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동고동락하면서 매일 새벽 5시에 밖에 나가 강아지 배변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하면, 사회성이 부족해 꼭 늦은 저녁 아무도 없는 산책로를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의 입장, 너무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집에 있는 내내 대소변을 참으며 고통스러워하고, 대소변이 마려워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하루 종일 가족이 산책을 나가주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어떤 때는 참고 또 참다가 소변에 피가 나기도 하고, 즐거운 자리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강..
강아지 배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그 고민, 강아지 심리 전문가가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대변과 소변은 생리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회성의 정도에 따라 대부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 대변을 봅니다. 소변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듯이 표현 방법 중 하나인데요. 강아지 배변 교육하기 전에 이런 기본 개념을 갖고 교육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럼 강아지 배변 교육할 때 꼭 필요한 요점을 A, B, C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A 강아지와 산책을 나갔을 때 강아지가 이곳저곳 냄새를 맡으며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산책을 나가서도 자연스럽게 대변 소변을 구분 없이 배변활동을 잘 하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가 이처럼 행동하는 것..
이제 봄철 불청객을 넘어 1년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미세먼지.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휴대전화에 깔아 둔 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쓰고 외출할지 말지를 고민할 텐데요. 이는 비단 사람만 불편한 것이 아닌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는 더 큰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아나요? 미세먼지는 체내에 쌓이면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 등에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해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사람이 전 세계 약 430만명이 넘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사람보다 더 땅에 가까이 지내는 반려견에 치명적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겟죠? 대형견은 1분당 10~15회 호흡하고, 소형견은 이보다 많은 20~30회의 숨을 쉽니다. 시추나 페키니즈처럼 주둥이와 코가 납작한 단두형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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