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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철 불청객을 넘어 1년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미세먼지.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휴대전화에 깔아 둔 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쓰고 외출할지 말지를 고민할 텐데요.
이는 비단 사람만 불편한 것이 아닌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는 더 큰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아나요?
미세먼지는 체내에 쌓이면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 등에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해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사람이 전 세계 약 430만명이 넘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사람보다 더 땅에 가까이 지내는 반려견에 치명적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겟죠?
대형견은 1분당 10~15회 호흡하고, 소형견은 이보다 많은 20~30회의 숨을 쉽니다.
시추나 페키니즈처럼 주둥이와 코가 납작한 단두형인 소형견의 경우 오랫동안 걷거나 뛰면 호흡이 빨라져 미세먼지에 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반려견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단두형 강아지는 산책시 호흡이 불안정해 쉽게 지치니 일단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산책을 피하세요. 피할 수 없다면 짧게 하는 게 좋습니다.
둘째, 산책 전 후 물을 많이 먹이고, 다녀온 후에는 목욕을 꼭 시켜 깨끗하고 청결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먼지가 몸에 붙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벼운 옷을 입히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려견은 사람보다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제를 먹여 면역력을 키워주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사람의 생활도 불편해지는 가운데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도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충분히 배려한다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본 콘텐츠는 정광일 반려견 행동 심리 전문가가 노트펫에 기고한 칼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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