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라면, 사료부터 잠자리까지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텐데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고양이의 안전! 아기고양이에게 안전한 집 만들어 주는 방법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D 1. 아기고양이 전용 방을 준비해주세요.아기고양이를 집에 데려온 첫 주에 고양이가 한 방에서만 지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에 밥그릇과 물그릇 그리고 침대, 장난감, 배변함 등을 두고, 다른 방으로 갈 필요가 없도록 필수품을 구비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집 전체를 탐험하기 전까지 이 방에 친숙해지도록 적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2. 얕은 배변함을 마련해주세요.초기 몇 주간 얕은 배변함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고양이가 잘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높이가 낮은 배변함을 고르면 됩..
어두운 곳에서 반짝이는 고양이의 눈을 무서워하거나 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치 우주를 담은 듯 영롱하게 빛나는 눈은 많은 집사들이 특별히 사랑하는 모습이기도 하는데요~일반적으로 같은 코숏이라 하더라도 고양이의 눈 색깔은 각기 다양합니다. 고양이의 눈 색깔은 왜 이렇게 여러 가지인 걸까요? 눈 색깔을 결정하는 세포는 멜라닌모든 고양이의 눈동자는 검정색이지만, 눈동자를 둘러싼 그 주변 홍채 색깔이 각기 달라 ‘눈 색깔’로 여겨집니다. 눈 색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멜라닌이라는 세포로, 멜라닌의 정도에 따라 파란색에서 구리색 사이의 어느 지점이 눈 색깔로 결정됩니다. 멜라닌이 많을수록 구리색에 가까워지고, 멜라닌이 적으면 파란색을 띠게 됩니다. 새끼 고양이는 눈 색깔이 변한다?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 발톱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갈면서 오래된 층이 떨어지고, 새 층이 올라오는데요~ 그런데 발톱을 깎지 않으면 오래된 층이 그대로 남아 새 층이 올라오지 못합니다. 새 층이 피부를 파고들어 고양이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날카로운 발톱을 깎지 않고 그대로 두면 집사도 할퀴게 될 수도 있는데요~ 즉 집사와 고양이 모두를 위해서 고양이 발톱을 주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내심 있는 고양이와 능숙한 집사의 조합이라면 금방 깎겠지만, 인내심 있는 고양이는 드물기 때문에 요령이 중요한데요~ 고양이 발톱을 쉽게 깎을 수 있는 요령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양이 발톱의 구조를 알아두세요! 고양이의 발톱은 앞발에 5개씩 10개, 뒷발에 4개씩 8개로 총 18..
요즘은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15살 정도까지 늘어나게 되었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중년에 접어든 고양이를 잘 관리해주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고양이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7살 무렵부터 노령기에 접어드는데요~ 워낙 깔끔함이 습관화된 고양이의 성격상 겉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신체와 심리에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므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자! 그러면 지금부터 고양이 나이대별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령기에 접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고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람에게 흰머리가 나는 것처럼 흰 털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부터는 일반사료를 노령묘용 시니어 사료로 바꿔주셔야 하는데요~기초 대사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기존에 먹던 사료를 그대로 먹게 되면 영양소 불균형이 생겨 몸에 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물리고 할퀸 상처들! 특히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시라면 격하게 공감하실 텐데요~ 깨어있을 때는 물론 곤히 단잠을 자고 있을 때까지 가만두지 않고 깨물어대는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라면 이렇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손과 발을 사용해서 놀아주지 마세요!아기 고양이 때에는 장난감 사용이 서툴기도 하고 손발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서 자연스럽게 손발을 이용해서 놀아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대 하시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어렸을 때 손발을 사용해서 놀아주는 것은 손발을 언제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교육하는 것과 같아 성묘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발을 공격하는 고양이로 크게 될 수 있습니다. 2. 장난감으로..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키지 않으면.. 냄새가 나거나, 병에 잘 감염되거나, 집사가 무책임하다? 고양이는 자신의 털을 자주 핥고 지저분한 것은 알아서 정리하는 깔끔한 성격을 가진 동물입니다. 따라서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평생 목욕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데요~이런 오해들이 생기는 이유는 사람만큼 고양이들도 자주 목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고양이는 사람과 신체구조가 다릅니다. 사람은 피부에 있는 땀구멍을 통해 땀을 흘리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땀을 흘려 몸에서 땀 냄새가 나는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 건조증, 과다한 두피 가려움,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은 집사의 잘못된 부지런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평소에 바빠서 집을 자주 비워야 하는 사람들이 강아지는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 고양이를 입양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고양이는 온종일 집안에 홀로 있어도 외로움을 타지 않을까요? 고양이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고, 하루 종일 기다렸던 집사가 집으로 돌아오면 강아지처럼 반깁니다.집에 혼자 있는 시간 대부분을 고양이는 잠을 자거나, 창밖을 구경하거나 혹은 그루밍을 하면서 보냅니다.집에서는 사냥처럼 에너지를 분출시킬 만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고양이는 사실 하루가 지루합니다.그 탓에 식욕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우울 증세를 보이는 고양이들도 있는데요~ 우울증을 느끼는 고양이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잠을 자기..
하루 종일 집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고 잠만 자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문득 고양이의 삶의 질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집이 좁아 혹시 심심한 건 아닐까, 산책도 하지 않는데 이 작은 공간에서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걸까? 하는 것들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공간은?고양이에게도 물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어느 정도의 공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만큼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동물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공간을 기본적으로 수평적으로 이용한다면, 고양이는 공간을 수직적으로 느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걸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어 하는데, 야생에서 사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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