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깨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물리고 할퀸 상처들! 

특히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시라면 격하게 공감하실 텐데요~ 깨어있을 때는 물론 곤히 단잠을 자고 있을 때까지 가만두지 않고 깨물어대는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라면 이렇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손과 발을 사용해서 놀아주지 마세요!

아기 고양이 때에는 장난감 사용이 서툴기도 하고 손발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서 자연스럽게 손발을 이용해서 놀아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대 하시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어렸을 때 손발을 사용해서 놀아주는 것은 손발을 언제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교육하는 것과 같아 성묘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발을 공격하는 고양이로 크게 될 수 있습니다.

2. 장난감으로 충분히 놀아주세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데도 자꾸 깨문다면 놀아주는 시간을 늘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놀아 주는 내가 힘드니 고양이도 당연히 힘들겠지 하고 놀이를 멈추신다면 스튜핏! 고양이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으면서 움직임과 체력이 떨어지지만 아기 고양이들의 체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고양이의 체력을 의심하지 마시고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을 갖지 않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 동안 놀아주세요! 신나게 놀고 난 뒤 고양이는 여러분의 손발보다 달콤한 단잠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겁니다~

3. 손발을 물려고 할 땐 무반응으로 대해주세요!

고양이가 손발을 물려고 할 때에 과하게 리액션을 하면 고양이들은 '아! 집사가 나랑 같이 노는 게 엄청 재미있구나!' 생각하고 더 심하게 장난을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그런 동물이니까요.. 그러니 손발을 깨물려고 하거나 장난을 치려고 할 때에는 무반응으로 대응하거나 아예 자리를 피해주세요~ 만약 대응하기 전에 이미 물리거나 할큄을 당했다면 5분 정도 자리를 피해 다른 방에 있다가 나오시고, 나왔을 때 고양이가 깨물려 하지 않는다면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이렇게 반복해서 훈련을 하면 깨물면 보호자가 자신을 피한다는 것과 깨물지 않으면 보상을 받는다는 인식이 생겨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충분히 놀아주기가 힘드시다면, 요즘에는 자동 레이저 포인터나 움직이는 쥐돌이 등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장난감들도 많이 있으니 이런 고양이 장난감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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