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국헌 기자] 서구권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영리하고 온순해서 인기가 많지만, 유일한 단점인 식탐으로 악명이 높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식탐 탓에 최고의 사고뭉치 견종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고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려동물 보험사 서던 크로스 펫 인슈어런스는 지난해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보험료 청구건수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래브라도의 보험 청구금액은 150만달러에 육박해, 다른 어떤 견종보다 더 많이 치료비를 청구했다. 래브라도가 먹어선 안 되는 것들까지 삼키다보니 동물병원 방문이 잦았고, 그로 인한 치료비도 비싼 탓이다. 래브라도는 보호자에게 헌신적이고, 사교적이기 때문에 최고의 반려견..
[노트펫 김승연 기자] 아기 새의 오빠를 자처한 댕댕이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 땅에 떨어진 아기 새를 구해준 강아지 '히로(Hiro)'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달, 히로와 그의 주인인 다빌라는 카리브해 대앤틸리스 제도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의 뒷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땅 위의 무언가가 히로의 눈에 띄었고,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되자 히로는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다빌라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히로가 잔디 위에서 무언가를 핥고 있는 걸 발견했다"며 "히로는 그것을 핥고 나를 바라보고, 그것을 핥고 나를 보고를 반복하며 고집을 부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치 신호를 주는 것 같아 다가가 보니 히로..
[노트펫 김승연 기자] 고양이의 냥펀치에 실컷 두들겨 맞은 강아지는 '하찮은' 냥펀치로 반격을 시도했다. 최근 반려견 '설이'와 반려묘 '대군이'의 보호자 진아 씨는 SNS에 "너네 진촤 귀욥따"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실 남매처럼 티격태격 싸우고 있는 설이와 대군이의 모습이 담겼다. 오빠 대군이와 놀고 싶어 다가가는 설이. 그러나 대군이는 그런 동생이 귀찮은지 냥펀치를 양발로 연달아 날리며 동생의 접근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느닷없는 냥펀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설이는 다시 대군이에게 슬금슬금 다가가고. 대군이는 이번에도 역시 냥펀치를 날리며 설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데. 결국 오빠에게 두들겨 맞고 급격히 소심해진 설이는 오빠를 따라 허공을 향해 하찮은 냥펀치를 날..
[노트펫 김승연 기자] 영원한 가족을 만나 집을 떠나게 된 강아지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네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입양을 가게 된 강아지와 작별 인사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치리오(Cheerio)'라는 이름의 암컷 고양이는 '엘비스(Elvis)'가 작은 강아지였을 때부터 녀석을 돌봐주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그런데 최근 엘비스가 영원한 가족을 찾아 입양을 가게 되면서 둘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다. 녀석들의 보호자 코린 미너드는 "치리오는 우리 가족의 반려견들과 정말 잘 어울린다"며 "우리 개가 낳은 9마리의 새끼 중 엘비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입양처가 정해졌는데, 그사이 둘은 좋은 친구가 됐다"..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한 보호자가 더위에 지쳐 낮잠 자는 프렌치 불독의 굴욕사진을 트위터에 폭로해(?)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 ‘네스가타’는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아빠에게 잠자는 모습만은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더위에 지쳐 곤히 잠든 나머지 그 모습을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보호자는 마루에서 낮잠 자는 네스가타에게 수건을 덮어주다가 웃음이 터졌다. 혀를 내밀고, 눈을 뜬 채 단잠에 빠진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웠다. 그는 터지는 웃음을 꾹 참고, 네스가타의 흑역사를 순간 포착했다. 보호자는 그 귀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스가타의 낮잠 사진..
[노트펫 서윤주 기자] 함께 놀고 싶어 나름의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와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까칠한 멍멍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함께 사는 강아지와 놀고 싶어 소심하게 젤리로 쿡쿡 찔러 본 고양이를 소개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주 첼랴빈스크 지역에 거주 중인 한 누리꾼은 최근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반려견과 반려묘가 귀엽게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다가왔다. 녀석은 다소곳하게 앉아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강아지는 그런 고양이를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커다란 방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쉬고 있던 강아지의 옆으로 함께 ..
[노트펫 김승연 기자] 은혜를 냥펀치로 갚은 길고양이의 사연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애기(이하 애기)'의 보호자 은지 씨는 SNS에 "견생 4개월 차 처음 맞아본 냥냥펀치. 길냥이 하수구에 발 빠질까 봐 올려줬더니 우리 집 강아지 한 대 때리고 튐"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책 중 공원에서 만난 길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하수구에 발이 빠질뻔한 길냥이를 도와준 은지 씨. 녀석은 은지 씨의 손길이 마음에 드는지 거절하지 않고 무사히 하수구에서 발을 뺐다. 곁에 있던 애기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녀석을 반겨주는데. 그런데 그때, 도와준 은지 씨의 은혜 따윈 잊어버리고 녀석은 애기에게 냥펀치를 날려버렸다. 느닷없는 상황에 잠시 어안이 벙벙해진 애기. 그..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이 매일 아침 엎드려서 배를 깔고 계단을 내려가서, 가족이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스타리카에 사는 반려견 ‘브루노’는 2년 전 이 집에 이사 오면서부터 희한한 방식으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브루노의 보호자 디애네 만체노는 “내 어린 사촌이 브루노를 찾으려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 브루노는 매일 아침 계단 위에서 일광욕을 즐긴다”며 “사촌이 브루노를 찾으면, 둘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서 아침 식사를 한다”고 말했다. 브루노가 계단을 내려가는 방식은 정말 독특하다. 마치 뒷다리를 못 쓰는 개처럼 계단 위에 엎드려서 앞발로 몸 전체를 끌고 내려간다. 브루노의 네 다리는 멀쩡한데, 이렇게 이상하게 계단을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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