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일상에 사료를 잘 먹게 하는 식습관 길러주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먹을 때 모습은 참 다양합니다. 씹지 않고 후루룩 죽을 먹는 것처럼 원샷하는 강아지도 있고, 작은 알갱이 사료를 옹알옹알 하나하나 야금야금 씹어 먹기도 하고, 강아지마다 사료를 먹는 식습관은 다양합니다. 보호자들은 이런 강아지의 식습관을 보고 '강아지는 사료를 원래 이렇게 먹나?'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는 평소 사료나 간식을 먹으면서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학습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느냐,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식사에 필요한 커트워리가 달라집니다. 또한, 문화에 따라 포크를 자주 활용하기도, 젓가락을 자주 활용하기도 ..
강아지 점프하는 행동이 강아지의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으면 점프하는 행동, 점프해서 올라타는 행동을 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점프하는 행동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점프를 하거나 껑충껑충 뛸 때 가족들도 같이 좋아하고 반가워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평소에 함께 지내는 가족은 서로의 유대관계 그리고 애정 표현으로 강아지가 점프를 할 때 예뻐하고 좋아하지만, 만약 다른 상황에서도 강아지가 좋을 때마다 점프를 한다면 어떨까요? 강아지는 냄새를 통하여 인사를 나누고, 배우고, 학습을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평소에 강아지를 만났을 때 행동 즉! 서로 인사하는 방법이 강아지가 점..
평소에 대소변만큼은 잘 가려서 크게 문제없이 수년 동안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먼저, 강아지에게 배변에 대한 정리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강아지는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에서 배변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가끔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넓은 장소를 두고 꼭 풀숲이나 나무 주변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 같은데요. 강아지는 대변을 볼 때 취하는 자세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장소에서 대변을 보게 됩니다. 또, 대변과 같은 자신의 분비물은 '내가 이 주변에 머물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강한 포식자에게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기도 한 것이죠. 그러나 가정에서 누..
강아지를 혼자 두고 외출하려고 할 때 강아지가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 해서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어도 불안해 하지 않도록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외출 전 강아지에게 가족이 외출하는 것을 알리지 말아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엄마 어디 다녀올게’ 라고 이야기하며, 외출하기 전의 스킨십은 강아지가 느낄 때 ‘엄마가 이제 눈앞에서 사라진다‘ 고 강아지에게 암시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강아지는 당연히 불안해하겠죠? 마치 자녀에게 ‘엄마 어디 다녀올게’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자녀도 간절하게 엄마를 따라나서고자 하는 마음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출하기 전, 자녀가 엄마를 따라나서지 않도록 어떻게 하고 있나요..
강아지가 한 물건에 집착하나요? 보호자가 물건에 손이라도 대려고 하면 물기까지 하는 강아지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가족 입장에서는 매일 밥 주고 재워주고 사랑을 듬뿍 주는데도 왜인지 한 가지 물건에 집착하고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면 배신감도 느낄 것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할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하나의 물건에 집착하는 행동과 다수의 물건을 소유하고자 하는 것은 그 성격과 그렇게 된 과정에 차이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한 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불안해서’인데요. 그 이유는, 주인에게 자기의 물건을 뺏길 것 같은 불안감 애착이 있는 물건의 소유욕에 대한 불안감 또다시 물건이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3가지 불안감의 공통점..
강아지가 일상적으로 사료나 간식을 숨도 안 쉬고 급하게 먹다가 목에 걸려 켁!켁!거리는 것을 보고 놀라신 적, 있진 않으신가요? 혹시라도 목에는 걸리지는 않았을까? 어디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강아지가 일상 생활을 잘 하는데도 이렇게 밥을 급하게 먹는 이유는 어려서부터 급식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강아지는 3~4개월까지는 엄마가 아기에게 밤낮으로 잠을 설쳐가며 여러 번 수유를 하듯이 여러 번 나눠서 급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간혹 강아지의 과체중을 염려하여 아침, 저녁 2회로 나눠서 급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사료가 워낙 고품질사료가 많아 하루에 2회만 주어도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모두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아지 심..
강아지와 한 집에 살면서 대소변을 가리게 하는 것은 보호자들의 숙명입니다. 하지만, 혹시 당신 혼자 만의 판단으로 적절하지 못한 곳에, 알맞지 못한 장소에 반려견에게 억지로 대소변을 보라고 강요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반려견에게 대소변의 의미를 먼저 알아두면, 배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우리 강아지에게 대소변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들의 소변의 경우 흔히들 영역 표시의 의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책 중에 길을 가면서 수시로 발을 들었다 놨다 하며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것 말이죠. 하지만 반려견의 성품에 따라서 그 의미와 목적이 달라진다는 사실! 우월감과 리더의 역할을 하고자 영역 표시의 의미로 소변을 보는 개가 있는가 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목..
개와 고양이의 영양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필자가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개와 고양이는 사료만 평생 먹고도 살 수 있다” “생식이 상업 사료보다 좋다” “수제 사료가 일반 사료보다 좋다” “같은 펫푸드만 평생 계속 먹여도 된다” 등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말들은 모두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위에 열거된 말들은 모두 일반화의 오류를 가지고 있는 의미 없는 내용일 뿐입니다. 개와 고양이 사료 중에도 우수한 펫푸드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수하다는 말은 그 음식의 기호성과 흡수율이 높고 영양 균형이 잘 맞으며 개와 고양이의 건강에 유해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으로만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4가지 조건을 “잘” 충족시킨다면 비로소 우수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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