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철 불청객을 넘어 1년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미세먼지.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휴대전화에 깔아 둔 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쓰고 외출할지 말지를 고민할 텐데요. 이는 비단 사람만 불편한 것이 아닌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는 더 큰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아나요? 미세먼지는 체내에 쌓이면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 등에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해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사람이 전 세계 약 430만명이 넘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사람보다 더 땅에 가까이 지내는 반려견에 치명적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겟죠? 대형견은 1분당 10~15회 호흡하고, 소형견은 이보다 많은 20~30회의 숨을 쉽니다. 시추나 페키니즈처럼 주둥이와 코가 납작한 단두형인 소..
강아지가 밥을 먹는 장소, 잠을 자는 위치의 중요성 강아지가 밥을 먹는 장소와 잠을 자는 위치가 미래의 강아지 성격을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사람과 비슷한데요.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장소는 편안한 장소, 안전한 장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만약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의 눈치를 보며 밥을 먹거나 계속해서 주변을 살펴야 한다면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예민해지고 민감해질 것입니다. 요즘 자주 오는 문의 중 하나가 강아지가 두 마리가 자꾸 싸운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강아지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기대와는 달리 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피하더라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심리와 성격을 원리적으로 설명하면 강아지는 냄새를 통해서 인사를 하고, 확인하고 살피게 됩..
강아지와 공을 갖고 놀아줄 때 주의할 점이 있다고? 뭐가 있을까 궁금하시죠? 그냥 공 던져주고, 물어오면 또 던져주고, 즐겁게만 해주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먼저 예전에 제가 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해드릴게요. 예전에 태어난 지 두 달 정도 된 ‘마리노이즈’라는 종의 여자 강아지를 훈련의 목적으로 건강 상태나 성품, 그리고 소유욕 테스트라는 것을 한 후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싸커’라 짓고, 조기 훈육을 시작하였는데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5~8분가량 질리지 않도록 개월 수를 고려하여 물기 좋은 천부터 탄탄한 공까지 단계별로 물건을 갖고 놀아주었습니다. 싸커가 물건에 흥미를 가질 때 일부러 뺏겨주고, 여운을 남긴 채 놀이를 마치는 것을 반복하였죠. 그래야 다음번에 물건에 대한 욕심이 더..
기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5월말이지만 벌써 여름이 생각나게 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사람도 강아지도 축축 처지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한낮에는 옷을 훌렁 벗어 던지고 물에 뛰어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나도 이렇게 더운데 온몸에 털을 뒤 감고 있는 우리 강아지는 얼마나 더울까… 하는 걱정에 얼굴 털만 간신히 담긴 채 일명 '빡빡이 미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운날씨, 특히 여름에는 온몸의 털을 밀어주면 반려견들은 시원하고 좋아할까요? 강아지 몸에 난 털은 몸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역할과 방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보호해주는 갑옷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이겠죠? 사람에게는 그저 더워 보이고 거추장스럽기 만한 털이 이렇게나 다양한 역할을..
강아지 IQ 순위. 시츄는 게으르고, 슈나우저는 말썽쟁이 등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소문입니다. 과연 맞을까요? 현재 알려져 있는 견종별 IQ 분류는 놀랍게도 복종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1위부터 79위까지 순위를 매겨놓은 것입니다. 견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개체 조건이나 성격 그리고 교육 방법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개체 조건은 각 견종의 표준을 이야기합니다. 그중에서도 주둥이와 코가 납작한 단두형과 긴 장두형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시츄나 페키니즈, 불독, 퍼그와 같이 주둥이가 짧은 단두형, 그레이하운드와 같이 주둥이가 긴 장두형. 이렇게 개들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신체 조건이 달라지게 됩니다. 단두형 견종은 선천적으로 호흡을 고르게 해주는 기관인 주둥이가 짧기 때..
강아지에게 손가락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인 '빵야!' 그럼 반려견은 배를 보이며 뒤집는 행동을 하는 것,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 강아지가 빵! 했을 때 뒤집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거나, 아니면 이미 반려견에게 이런 행동을 하도록 교육한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나 TV에서는 강아지에게 배를 강제적으로 보이는 행위를 통해 보호자에게 복종시킬 수 있다고 선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배는 다른 부위에 비해 몸을 보호해줄 털이 없고, 피부가 드러나 있는 부위인 만큼 가장 감추고 싶은 약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점을 강제로 보이게 함으로써 과연 반려견은 당신이 생각하는 '복종'을 정말로 하게 될까요? 아니면, 단순히 재미있는 놀이로..
밖에서 처음 만난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길에서 만난 귀여운 강아지, 무작정 다가가시나요? 처음 만난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길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 쓰다듬고 싶어 하는 당신, 강아지에게도 '견격'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저마다 다른 성격에 다른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견격’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사람에게 ‘인격’이 있듯이 말이죠. 지금까지 강아지는 그저 예쁘고 귀여운 존재로만 인식해왔다면, 이제는 인생을 함께 하는 반려견으로써 사람도 그들을 존중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길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도 말이죠. 강아지는 사람을 보면 무조건 꼬리를 흔들고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 사회성이 잘 길러진 반려견들의 경우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반면, 그렇..
오늘은 강아지 훈련시킬 때 간식 주는 방법과 칭찬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훈련 시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과 칭찬을 많이 활용합니다. 이렇게 간식과 칭찬을 활용한 강아지 훈련 혹은 강아지 교육은 다양한 경험을 시켜줌으로써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 그리고 규칙을 정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강아지 훈련, 강아지 교육을 위해서 적절한 보상은 필수이죠. 하지만 강아지 훈련, 강아지 교육에 필요한 간식을 어디에서,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강아지는 다르게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혹시 알고 계신가요? 간식을 주는 방법, 창찬하는 방법은 모두 긍정적인 의미이지만 강아지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례 두 가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강아지에게 예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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