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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밥을 먹는 장소와 잠을 자는 위치가 강아지 성격을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이유는 사람과 비슷한데요~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장소는 편안한 장소, 안전한 장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울 때 자주 싸우는 이유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는데요~ 혼자 있는 강아지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기대와는 달리 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냄새를 통해서 인사를 하고, 확인하고 살피게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평소 지내온 곳에 따라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지면에서 스스로 안정된 상태에서 지내온 강아지와 지면이 아닌 높은 곳, 누구에게나 공개된 소파나 침대 같은 장소에서 자란 강아지의 성격을 비교했을 때, 안정된 지면에서 지낸 강아지가 이곳저곳, 이 사람 저 사람의 냄새를 맡으며 더 많이 살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안정된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강아지는 서로 인사를 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사회성이 좋은 경우인데요~ 강아지가 침대나 소파에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밥을 먹는 장소와 잠을 자는 장소만큼은 강아지 스스로 안정될만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안의 어느 위치가 강아지들에게 좋을까요?

우선 현관 근처나 현관을 바라보고 있는 곳은 소리가 들리기 쉬우므로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자리를 잡게끔 하거나, 강아지가 편안하게 지낼 만한 곳을 정해주세요. 그리고 그곳에 있으면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인식시켜 머물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스스로 안정된 상태일 때 침대나 소파에서 잠시 머물거나 휴식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강아지의 선천적인 성격도 중요하지만 3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생기는 성격 형성이 평생 살아가는 성격이 되기도 하니, 강아지 키울 때 먹고 자는 자리 선정에도 꼭 신경 써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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