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윤주 기자] 매일 티격태격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뚝딱 해결해 주는 훈훈한 남동생 고양이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회색 털이 매력적인 누나 냥이 '보끄미'와 고등어 태비 남동생 냥이 '안주'는 함께 산 지 7개월이 조금 넘은 고양이 남매다. 안주가 특히 보끄미를 좋아해서 같이 놀자고 조르는 날이 많은데 그때마다 누나는 귀찮다고 밀어낸다고. 언젠가부터 안주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해서 하악질과 냥펀치가 난무하는 날이 많다는데. 그래도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 게 바로 안주란다. 보끄미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인 혼자 하는 공놀이. 열심히 앞발로 축구를 하다 보면 냉장고나 침대, 소파 밑에 들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안주..
이제 막 반려묘를 입양한 초보 집사들이라면 실물 고양이를 이리저리 뜯어보다가 새삼스럽게 놀라게 될지도 모를 텐데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나, 어디 아픈 건 아닌가? 하지만 초보 집사가 발견한 문제들이 일부는 '원래 그렇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뾰족한 귀 두 개와 코 옆으로 나 있는 수염, 기분을 표현하는 긴 꼬리까지~ 흔히 고양이 하면 떠올리게 되는 상징적인 외모 외에도 고양이는 여러 가지 의외의 신체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혹시 탈모 아닌가요? 고양이 얼굴에서 눈과 귀 사이 부분의 털이 유난히 적고 듬성듬성 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어두운색의 털을 가진 고양이들에게는 유독 도드라져 보일 때가 있어서, 혹시 탈모 아닌가 하고 놀라게 되는데 원래 그 부분은 털이 적습니다. 야생에서 사냥하기 ..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물리고 할퀸 상처들! 특히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시라면 격하게 공감하실 텐데요~ 깨어있을 때는 물론 곤히 단잠을 자고 있을 때까지 가만두지 않고 깨물어대는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라면 이렇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손과 발을 사용해서 놀아주지 마세요!아기 고양이 때에는 장난감 사용이 서툴기도 하고 손발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서 자연스럽게 손발을 이용해서 놀아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대 하시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어렸을 때 손발을 사용해서 놀아주는 것은 손발을 언제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교육하는 것과 같아 성묘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발을 공격하는 고양이로 크게 될 수 있습니다. 2. 장난감으로..
고양이가 있는 집에 아기가 태어나면 혹시 고양이가 아기를 할퀴지 않을까 아기 걱정을 하게 되지만, 고양이 역시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아기와 고양이는 어떻게 인사시켜야 할까요? ◇임신 중 스킨십은 참아주세요~일단 임신했을 때는 새로운 고양이 입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기르던 고양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하고 있는 동안 고양이와의 뽀뽀 등의 스킨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고양이에게 아기란 움직임을 예상할 수 없고 소리도 커다랗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를 안아 무리하게 아기한테 가까이 가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또 처음엔 아기가 있는 장소에 고양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가족과 함께 있을..
하루 종일 집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고 잠만 자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문득 고양이의 삶의 질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집이 좁아 혹시 심심한 건 아닐까, 산책도 하지 않는데 이 작은 공간에서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걸까? 하는 것들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공간은?고양이에게도 물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어느 정도의 공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만큼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동물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공간을 기본적으로 수평적으로 이용한다면, 고양이는 공간을 수직적으로 느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걸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어 하는데, 야생에서 사냥을..
고양이는 강아지와 성격도 다르지만 무엇보다 습성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강아지와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모래에 배설을 하고, 높은 곳에 잘 뛰어오르며, 사뿐사뿐 걸어 다니고, 특히 야행성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엄청난 수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집사들은 어디 아픈 거 아닌가 하고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고양이는 원래 그렇게 많이 잡니다. 그 이유는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초식동물은 하루 종일 천천히 풀을 뜯어 먹으며 동시에 적을 경계하지만, 육식동물은 사냥을 하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냥 외의 남은 시간은 가능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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