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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치아가 약하고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추천 등 인터넷에서 노령견, 노령묘를 위한 정보와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동물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는 보호자분들 가운데 간혹 자신의 반려동물이 얼마나 나이가 들었는지,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상 노령 단계에 해당하는지 잘 모르시거나, 혹은 느낌으로는 알더라도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과학적인 의미로 노령견과 노령묘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사람도 '노인'에 해당하는 연령에 대해 의학적으로 엄밀한 기준을 말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더구나 동물은 생활환경과 유전적 영향 등에 따라 같은 종 내에서도 기대수명이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분명한 기준을 세우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다만 기대수명의 마지막 25%를 노령으로 보는 경우, 동물의 수명을 사람의 수명으로 환산한 뒤 대략 60세부터 노령으로 보는 경우 등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공식이나 수치들은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나이가 듦에 따라 생활패턴(특히 수면패턴)이 변화하고, 시청각 능력과 인지능력이 저하하거나, 피부의 탄력이 느슨해지고 소화능력과 체내 순환 능력이 떨어지는 등 신체의 전반적인 노령성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정해진 어느 연령대보다도, 위와 같은 변화가 실제로 나타나는 시점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노령성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점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 상태의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령 환산표나 여러 기준도 참고하시되, 반려동물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눈치챌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시간을 꾸준히 함께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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