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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tok/sandeepifs(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원숭이는 마치 도움이라도 청하듯 다친 몸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 단델리의 한 병원에 다친 랑구르 원숭이 한 마리가 찾아와 치료를 받은 후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Sandeep Tripathi, IFS on Twitter

“#CareForWildlife Amazing...an injured monkey turns up at Patil Hospital, Dandeli for medical care!!! Praise worthy Compassion by staff🐒🐵 https://t.co/kMI7e9U3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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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ForWildlife Amazing...an injured monkey turns up at Patil Hospital, Dandeli for medical care!!!Praise worthy Compassion by staff pic.twitter.com/kMI7e9U3cG

— Sandeep Tripathi, IFS (@sandeepifs) June 9, 2020

인도 산림청 공무원인 트위터 유저 @sandeepifs는 9일 자신의 SNS에 "놀랍군… 부상당한 원숭이가 치료를 위해 단델리 파틸 병원에 나타났어!!! 직원들의 가치 있는 동정심을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원숭이는 병원 앞 계단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참을성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은 이 원숭이는 사실 몸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고.

결국 의료진들은 다친 원숭이를 데려가 상처에 약을 바르고 치료해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역 주민들이 다치면 병원에 가는 걸 보고 따라 한 것 같다", "랑구르의 영리함에 감탄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원숭이를 도와준 마음 따뜻한 의료진들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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