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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otolia(이하)

 환절기가 되거나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기본적으로 감기부터 다양한 질병이나 전염병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우리도 그렇듯이 우리 곁에 함께 하는 강아지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활기가 넘치고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사랑스러운 동물임과 동시에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병이나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관심이 필요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면역체계와 삶의 경험, 판단 부족, 유전자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 너무 아쉬운 점은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강아지 질병에 걸린다고 해도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질병과 질병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빠른 대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협하는 강아지 질병 중 하나는 바로 파보바이러스입니다.

파보바이러스는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며 생후 12주에서 3년이 된 강아지들에게 잘 걸린다고 합니다. 파보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생후 6~8주 정도에서 4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서 예방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바이러스 또한 역시 위험한 강아지의 질병입니다.

설사나 식욕부진,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고 잘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 질병은 현재까지 완치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결국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고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고 백신을 1~2번 맞으면 면역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질병 중에 하나는 기관지염은 심하게 갈라진 목소리, 지속적이고 마른 기침이 동반됩니다. 

 

이 병은 전염성이 상당히 강해서 강아지가 많은 복잡한 환경에서 걸리기 쉬운데 치료되지 않으면 폐렴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이 이 병을 완벽하게 예방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생후 6~8주 때 예방접종을 하고 6개월마다 다시 맞으며 다른 강아지들과 격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질병으로 세균성 강아지 질병인 렙토스피라병

신장과 간에 영향을 미치며 오염된 물이나 소변에서 전염됩니다. 감기와 비슷하게 구토나 열이 나고 무기력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모든 병원이 백신을 갖고 있지 않아서 충분한 조사 후에 생후 10~12주에 예방접종을 하고 13~15주에 다시 한번 접종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강아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강아지들의 다양한 질병에는 아직까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라 한번 걸리면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예방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잊지 마시고 제때에 예방접종 및 약물 복용을 통해 단순히 예쁘다고 좋아하는 애완동물뿐이 아닌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을 함께 해야 할 가족으로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페피테일이 노트펫에 기고한 칼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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