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사냥개 6마리가 산책하던 모녀를 덮쳐 중상을 입힌 개물림사고와 관련, 항소심에서도 견주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부는 26일 개들을 풀어놓고 산책시키다 모녀를 물게 한 혐의(중과실 치상, 동물보호법 등 위반)로 기소된 A씨(67)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25일 저녁 문경시 영순면 소재 한 하천 옆 산책로에서 60대와 40대 모녀가 그레이하운드 3마리와 믹스종 3마리 등 사냥개 6마리에 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녀는 사냥개들에게 머리와 얼굴, 목 등을 물려 중상을 입었다. 견주인 A씨는 사냥개들을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산책시키면서 경운기로 뒤에서 따라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녀의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노트펫] 사냥개 6마리가 산책하던 모녀를 덮쳐 중상을 입힌 개물림사고와 관련, 사냥개 주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맹견은 물론 반려견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부(부장판사 황성욱)는 지난 27일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들을 풀어놔 모녀를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견주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는 중과실치상 및 동물보호법이 적용됐다. 지난 7월25일 저녁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소재 한 하천 옆 산책로에서 60대와 40대 모녀가 그레이하운드 3마리와 믹스종 3마리 등 사냥개 6마리에 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녀는 사냥개들에게 머리와 얼굴, 목 등을 물려 중상을 입었다. 당시 주인은 사냥개들을 목줄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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