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국헌 기자] 폭우로 미국 3개주(州)가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년 4명이 익사 위기에 처한 개를 구조했다고 미국 14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우로 켄터키 주 오하이오 카운티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한 가운데, 갈색 개가 지난 28일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팀 고프와 톰 고프 형제, 리오 해튼, 벤 헤이스가 함께 물에 뛰어들어서 개를 구조했다. 소년들은 물에 빠진 개를 보고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일요일 아침의 선행이었다. 한편 켄터키,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3개주에 폭풍우가 몰아쳐서 도로가 범람했다. 일부 지역은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를 안내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도 뇌우와 우박이 쏟아져 노우드 병원 전체가 일요일 저녁 긴급하게 대..
[노트펫 김승연 기자] 아기 새의 오빠를 자처한 댕댕이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 땅에 떨어진 아기 새를 구해준 강아지 '히로(Hiro)'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달, 히로와 그의 주인인 다빌라는 카리브해 대앤틸리스 제도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의 뒷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땅 위의 무언가가 히로의 눈에 띄었고,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되자 히로는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다빌라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히로가 잔디 위에서 무언가를 핥고 있는 걸 발견했다"며 "히로는 그것을 핥고 나를 바라보고, 그것을 핥고 나를 보고를 반복하며 고집을 부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치 신호를 주는 것 같아 다가가 보니 히로..
[노트펫 김승연 기자]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남성은 악어가 있는 물속으로 들어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誌)는 산책 중인 반려견을 몸길이 13피트(약 396.24cm) 악어가 끌고 가려 하자 맨몸으로 싸워 구해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트렌트 트웨드데일과 그의 6살짜리 반려견 '로키(Loki)'는 월요일인 8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파스코 카운티의 웨슬리 채플 농장에서 여느 때와 같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들 앞에 몸길이가 4m에 달하는 악어가 갑자기 나타나 로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트웨드데일에 따르면 악어는 습지에서 뛰어나와 로키의 앞발을 붙잡고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했다. 육군 부사관 출신인 트웨드데일은 "나는 그를 끌어 당기기 위해 로키의..
[노트펫 김승연 기자] 원숭이는 마치 도움이라도 청하듯 다친 몸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 단델리의 한 병원에 다친 랑구르 원숭이 한 마리가 찾아와 치료를 받은 후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Sandeep Tripathi, IFS on Twitter “#CareForWildlife Amazing...an injured monkey turns up at Patil Hospital, Dandeli for medical care!!! Praise worthy Compassion by staff🐒🐵 https://t.co/kMI7e9U3cG” twitter.com #CareForWildlife Amazing...an injured 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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