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윤주 기자] 아침밥 먹을 시간인데 집사가 계속 침대에 누워 있자 발끈한 고양이는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뜯기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집사 미선 씨를 깨우러 온다는 모닝 알람 고양이 '토리' 행동파인 토리는 집사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 발로 눈이나 입을 긁거나 얼굴을 무자비하게 핥아서 집사를 깨운다. 가끔 조용히 다가와 옆에 자리를 잡을 때도 있는데 그때 피하지 않으면 귀에 대고 큰 소리로 '냐옹'하고 울어 고막 테러를 한단다. 덕분에 이른 아침을 맞이하는 미선 씨는 간식까지 챙겨준 뒤 토리와 놀아주려고 한다는데 정작 토리는 접시를 싹 비운 뒤 다시 자러 가버린다고. 어느 날 토리가 깨우기 전 눈이 떠진 집사는 어떻게 깨우나 영상을 찍기 위해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었다. 5시가 ..
[노트펫 서윤주 기자] 앞구르기 애교를 본 집사가 궁디팡팡을 해주자 고양이는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앞구르기 마스터 냥이로 거듭났다. 매일 아침 집사 은빈 씨는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다. 그런 은빈 씨를 따라 화장실 앞으로 간 고양이 '미아(본명 권미아)'는 문 앞에 앉아 대기를 하고 있다가 집사가 나올 때에 맞춰 몸을 일으킨다. 비장한 표정으로 집사를 쳐다보던 미아는 은빈 씨와 눈이 마주치자 벽 쪽으로 붙어 앞구르기를 한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몸을 둥글게 만 미아는 뒷 다리에 힘을 줘 앞으로 몸을 굴린다. 그리고는 성공 세리머니로 기지개를 쭉 켜는데. 멋진 앞구르기 애교를 본 집사는 쓰담쓰담과 궁디팡팡으로 화답을 해준다. 그러자 미아는 기분이 좋은지 그릉그릉거리면서 어쩔..
[노트펫 서윤주 기자] 집사가 틀어준 영상 속 새를 사냥하기 위해 패드 뒤를 샅샅이 뒤지는 허당미 넘치는 고양이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냥 놀이를 좋아하는 고양이 '나쵸'를 위해 작은 새들이 나오는 영상을 틀어줬다는 집사 승희 씨. 한동안 열심히 새들의 움직임을 바라 보던 나쵸는 갑자기 패드를 향해 발을 뻗는다. 아무래도 사냥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젤리를 통해 느껴지는 건 차가운 화면 뿐. 이에 나쵸는 뭔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 새들이 패드 뒤에 숨어있다고 생각한 나쵸는 발을 이용해 패드를 돌린다. 하지만 나쵸의 생각과 달리 뒤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나쵸는 몹시 당황스러워 한다. 당연히 새가 뒤에 숨어 있을 줄 알았기에 이 상황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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