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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시는 반려묘와 같이 잠을 자다가 아이가 이불에 쉬를 해서 봉변을 당하시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개와 달리 배변 훈련을 시키기 않아도 화장실을 알아서 가린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고양이도 있는데요. 이불에 오줌을 싸거나 바닥에 똥을 누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집 반려묘가 화장실을 잘 가리지 못한다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고양이 배변훈련법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고양이가 화장실을 가지 않을 땐 나름의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고양이는 어미가 핥아 배변을 처리해주는 기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아기들의 경우 본능적으로 모래 위에서 생리현상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이 급격히 바뀌었다던가, 근처에 행동을 보고 배울 상대가 없다면 모래 사용법을 익히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성묘의 경우는 뭔가 불만이 있으면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볼일을 보기도 하고 아기들은 때때로 너무 좋아하는 장소에 오줌을 지르는 경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푹신한 이불이나 방석에 자꾸 오줌을 누는 건 너무 좋은 나머지 내 영역이란 표시를 남기기 위해 오줌을 누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반려묘가 화장실을 가리지 못한다면 아래 상황을 먼저 체크해주세요.
1. 화장실 문턱이 너무 높지 않은가?
2. 아이가 화장실 안에 모래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3. 아이가 다니기 편한 곳에 놓여 있는가?
4. 모래는 반려묘의 기호에 맞는가?
*위 네 개의 사안에 문제가 없는데도 화장실을 가리지 못한다면 아래 소개하는 고양이 배변훈련 방법을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 환경 바꿔보기>
1. 아이가 지속적으로 실례를 하는 곳을 세척제로 깨끗이 닦아 줍니다. 만약 이불 위에 실례를 한다면 새 이불로 갈아줍니다.
2. 아기가 볼일을 보던 곳에 들어가기 편할 정도로 문턱이 낮은 고양이 화장실을 놓아둡니다.
3. 집안 곳곳에 화장실을 배치합니다. (화장실 대용으로 값싼 다이소 표 리빙박스를 활용하면 여러 곳에 화장실을 놓을 수 있습니다)
4. 가장 최근의 배변을 준비한 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모래에 덮는 시늉을 합니다. 그리고 이 배변은 아이가 모래에 적응할 때까지 화장실에 넣어둡니다.
5. 화장실 주변에 모래를 조금 뿌려두어 모래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6. 약 일주일간 잘 관찰하여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바닥을 긁는 시늉을 하면 바로 화장실에 데려다 놓습니다.
7. 화장실에 적응하면 위치를 조금씩 다른 곳으로 옮겨놓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배번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는 사실 강아지와 같이 잘 훈련이 되지 않는 동물인데요. 화장실 훈련법 외에 간략한 훈련법을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는 훈련>
야행성인 고양이의 경우 간혹 낮에 실컷 자고 주인이 잘 때 깨어나서 울거나 무는 행위 등으로 주인을 깨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일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자는 시간을 정확히 깨우쳐 주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주인을 깨웠을 때 그냥 무시하고 잠을 자야지 안 그러면 계속 깨워서 놀아달라고 할 것입니다.
<물어뜯기 교육>
이가 간지러운 고양이들이 주로 많이 하는 행동으로 어떻게 보면 이갈이를 하는 것인데, 전선 등을 물어뜯다 보니 감전의 위험도 있고 해서 정말 위험합니다.
이 같은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큰소리를 내거나 아이들이 싫어하는 레몬즙을 뿌려서 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어뜯어도 되는 장난감을 하나 만들어주면 그것만 물어뜯게 되고 교육이 됩니다.
<목욕하기 훈련>
뱅갈을 포함한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물을 정말 싫어합니다.
처음 목욕을 할 때에는 어떻게 할지 모르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끼고 단단히 무장하시는 게 중요하고 2인 1조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물이 무섭지 않고 즐거운 일임을 서서히 인식시켜 준다면 목욕할 때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페피테일이 노트펫에 기고한 칼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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