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고양이가 '우다다'하는 이유
고양이는 강아지와 성격도 다르지만 무엇보다 습성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강아지와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모래에 배설을 하고, 높은 곳에 잘 뛰어오르며, 사뿐사뿐 걸어 다니고, 특히 야행성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엄청난 수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집사들은 어디 아픈 거 아닌가 하고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고양이는 원래 그렇게 많이 잡니다. 그 이유는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초식동물은 하루 종일 천천히 풀을 뜯어 먹으며 동시에 적을 경계하지만, 육식동물은 사냥을 하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냥 외의 남은 시간은 가능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서 잠을..
반려동물 이야기
2019. 1.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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